“딱딱한 금융상품은 가라!” KB국민은행이 국내 최초 금융 상품에 3D캐릭터를 접목해 젊은층 고객에 어필하고 있다. `KB말하는 적금`이 주인공이다. 3D캐릭터를 통해 자칫 딱딱한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관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KB말하는 적금은 스마트폰 특화 상품으로 가입할 때 선택한 캐릭터가 저축 상황에 맞춰 “배고파요. 저축하세요! 만기 축하해요! 비가 오네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한다. 단순 안내가 아닌 대화 형태로 재미를 극대화했다. 지인에게 캐릭터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적금은 저축 상황과 캐릭터 감정 상태에 따라 말을 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터치할 때마다 캐릭터가 익살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고객이 하는 말을 따라 하기도 한다. 알람 기능을 설정하면 아침마다 캐릭터가 귀여운 목소리로 단잠을 깨워주며 이메일·페이스북 등 SNS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기존 금융 상품과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특허출원도 마친 상태다. KB말하는 적금은 개인과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6∼36개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초회 1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000원 이상 월 100만원 이내에서 만기 1개월 전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적용이율은 12개월 기준 기본이율 연 2.8%와 우대이율 최고 연 0.3%P로 최고 연 3.1%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 연 0.3%P에는 적금 만기 한 달 전까지 KB국민은행의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 하면 `저축왕우대이율` 연0.2%P와 친구 등 지인에게 메시지를 5회 이상 보내면 제공하는 `친구추천우대이율` 연0.1%P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계좌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한 `KB Smart★폰 적금`을 10월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계좌 현황을 농장으로 묘사한 농장육성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장육성 서비스는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예금주가 선택한 동물수가 증가하며 `추천 우대이율`과 `아이콘 적립우대이율`이 연0.1%P 증가할 때 마다 나무수와 먹이수가 증가한다. 계좌가 풍성해질수록 농장도 더욱 풍성해져 금융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스마트폰이라는 매체의 특징을 살린 금융을 선보일 것”이라며 “즐겁고 재미있는 상품 내용으로 젊은 고객 뿐 아니라 30∼40대 직장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