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과 28일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한국감정원 신사옥에서 대구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기업은행에 5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기업당 5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1.7%P 자동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방으로 이전하는 다른 공공기관으로 점차 확산되길” 기대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