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29일 계명대에 모인다

`잘 가르치는 대학들`이 계명대에 다 모인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9일 오후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제6차 ACE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에 선정된 대학들이 모여 학부교육 선진 모델과 교육시스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ACE에 선정된 25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주요대학 등 300여명의 대학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며, 고석규 목포대 총장이 기조연설한다. 또 손동현 대전대 석좌교수가 `교양교육의 이념, 현실적 의의, 그리고 그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우수사례발표는 5개 세션으로 나눠 세션별로 4개 대학씩 총 20개 ACE 대학이 대학별 학부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김병주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유현숙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등이 나서 토론을 갖는다.

신일희 총장은 “ACE 대학들이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련한 교육성과가 성공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돼 세계 수준 대학과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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