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미래재난 예측 방법론 개발 및 재난유형별 시나리오 개발`과 `소셜 빅데이터 재난 운영 방안 및 이슈 탐지기법 연구` 사업에 자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이번 사업은 범정부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처음 국내 재난 분야에 접목 시킨 사례다.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재난 예측과 재난 전조 감지 시스템을 통해 미래의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금융위기 등 다각적 중장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미래재난 예측 방법론 개발 및 재난유형별 시나리오 개발` 사업에는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이 적용, 한국 실정에 맞는 미래재난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SAS코리아는 △미래재난예측분석시스템 구축 및 웹 플랫폼 개발 방안 수립 △부처별 통계 보유현황 조사 및 표준화 방안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빅데이터로 재난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하는 노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