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론칭한 ㈜에이치엠에프앤디(대표 박수복)의 족발프랜차이즈 `돈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돈발`은 특화된 아이템으로 족발시장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각 연령대와 남녀의 입맛에 맞는 메뉴들을 세분화시켜 매족(매운족발), 냉족(냉채족발), 깐족(깐풍족발) 등 메뉴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에이치엠에프앤디의 박수복 대표는 "`맛과 사람은 변하면 안 된다`는 철학으로 20여년 동안 족발 맛에 대한 자존심을 지켜왔다"며 "음식점의 특성상 맛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간혹 음식 맛으로 소문났지만 이후 손님이 많아지면서 처음 맛을 포기하고 이윤만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변질되는 많은 음식점과 비교되는 철학이다.
단순히 재료만을 공급하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신규매장 오픈 시 박 대표가 매장에서 매일 직접 조리 비법을 전수한다는 것도 `돈발`만의 특징이다. 직접 가맹점 식구들과 대면함으로써 신뢰를 주고, `맛`을 공유함으로써 오랫동안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돈발`은 TAKE OUT형, 주점형, 외식형 등 매장평형별로 다양한 판매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기존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이 20평형대 기준인 점과 비교해보면 창업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포임대료 부분을 절약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시즌에 따라 유행하는 상업성 프랜차이즈가 아닌 오랜 기간 개발해온 족발 맛을 지켜가며 전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족발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맛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가맹식구들과 함께 성장하려 한다. 돈발의 맛과 차별화된 시스템이라면 족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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