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소프트웨어(SW) 전문 창업기획사로 `케이유디지털미디어랩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W 창업은 단순히 우수한 아이디어와 코딩 능력만 갖고 성공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에 미래부는 사업화, 멘토링, 글로벌 마케팅 및 판로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SW전문 창업기획사`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에는 6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적합성 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SW전문 창업기획사는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SW 분야 5개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해 대기업, 선도 SW벤처기업 등의 경험을 활용한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전문가 멘토링부터 개발공간과 자금지원, 민간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단계별 밀착 지원을 하게 된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된 SW전문 창업기획사가 조만간 SW 프로젝트별 창업팀을 모집해 본격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SW전문 창업기획사가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미 운영 중인 창업관련 유관 정책 등과도 연계를 통해 SW 벤처 창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컨소시엄 참여기업별 역할
![케이유디지털미디어랩 컨소시엄, 제 1호 SW전문 창업기획사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27/503240_20131127133728_944_T0001_550.png)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