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2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세라믹 기업 100개사와 학계, 연구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코리아 세라믹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비산화물 세라믹산업 발전전략을 위한 주제발표와 야마다 도요야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박사 등 비산화물 전문가가 참석해 다공질세라믹스 개발 등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소할 예정이다.
국내 세라믹 분야 산학연 협의체인 `코리아 세라믹 동반성장포럼`을 통해 올해 추진한 셀포럼의 추진 성과와 다양한 세라믹산업 발전 아이디어를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세라믹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패널 및 현장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이날 세라믹산업 신기술 개발 및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상엽 강원테크노파크 단장과 백종호 오리엔트세라믹 대표, 이원근 피티에스CTO, 심현우 아주대 대학원생은 장관상을 수상한다.
홍종희 원장은 “미래 핵심주력 소재가 될 세라믹은 전남의 전략산업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