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차재주)은 26일 청년창업가, 멘토와 유관기관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해외 홍보, 마케팅, 법률, 특허, 회계, 투자 유치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초기 창업 기업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글로벌 기업발굴과 창업지원으로 성공적인 기업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2013 부산 청년창업가의 날 행사에서 오덕환 센터장은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국가별 시장 상황에 맞는 기술 기반의 창업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다른 지원 기관과 구별된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