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조환익)은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인력채용·평가·보상·승진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교육, 훈련, 역량개발 등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심사기준을 정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전은 자사의 인적자원개발 가치와 중장기 전략 수립, 우수한 인재 육성과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사업 진출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코칭 리더십 기반의 MBO 인사평가시스템 구축 사례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진기 한전 인재개발원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분야를 한전이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