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SK플래닛, `스마틴 앱 챌린지` 시상식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26일 서울 SKT타워에서 모바일 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스마틴 앱 챌린지`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사진 포즈 가이드 앱 `뽀∼즈`(선린인터넷고 장우석·조찬주·이한규·조시호

)와 퍼즐게임 앱 `샴`(한국게임과학고 김하제·김성범·강민성·이정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 우수인재 양성과 창·취업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의 앱 개발 경진대회다.

올해는 특성화고 외에 일반고 학생으로까지 참가 폭을 넓혀 전국 126개교에서 총 385팀·1242명이 참여했다.

게임을 비롯, 교육·음악·요리·예술·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아이템이 출품돼 7개월간 경쟁을 거쳐 대상(2팀), 최우수상(4팀), 우수상(10팀), 장려상(4팀) 등 최종 20개 앱이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개 팀에 각 500만 원,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 4개 팀에 각 200만 원 등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12월 중국 정보기술(IT)기업 방문 등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향후 창업 시 중기청의 `앱 누림터`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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