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베트남 북부 낙후 지역인 빈푹성 다이딩읍에 `신한베트남 사랑의 학교 2호` 다이딩 유치원을 개관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이딩 유치원 건립을 위해 약 15억동(원화 8300만원 상당)의 건립 자금을 후원했다. 유치원이 멀어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던 해당 지역 영유아 약 100여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다이딩 유치원 건립을 위해 2013년 1월 빈푹성 아동복지기금,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