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복단지, 4개 정부핵심시설 준공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정부핵심연구시설 4개센터가 모두 건립돼 관련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최근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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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 정부 핵심연구시설 4개 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에 준공된 핵심연구시설은 앞으로 우수한 연구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신약후보물질 개발 및 글로벌 수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는 연면적 2만 2998㎡규모로 건립돼 앞으로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최적화 및 평가에 대한 연구지원과 연구성과의 제품화에 주력한다. 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박종백)는 IT중심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면적 8695㎡ 규모로 건립된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는 글로벌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분야 지원과 인력양성을 맡는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이용재)는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합성의약품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부핵심연구시설 준공을 계기로 재단은 첨단의료 분야 최고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R&D허브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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