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유비윈 `L-플레이어(player) DVD`

유비윈(대표 진정한)은 동영상 어학 강의에 참여형 학습 기능을 더한 `L-플레이어(player) DVD`를 출품했다.

종전 어학 동영상 강의 DVD가 강사 수업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이라면, 이 제품은 동영상 강의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학습 기능을 제공해 보다 능동적인 학습을 돕는다. 학습 전개도 실제 학원강사의 수업처럼 생생하게 이뤄져 사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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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플레이어(player) DVD 실행화면.

L-플레이어 DVD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세 개 언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유명 학원의 인기 강사진을 섭외해 수요가 가장 높은 핵심 입문 과정을 제작했다. 별도 구매 없이 내려받기로 교재를 볼 수 있으며, 복습을 위한 강의 음성파일을 기본 제공한다.

구간반복, 강좌이동, 재생속도 제어 등 기본기능을 갖췄다. 강의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강의 Q&A`,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확인학습` 등의 부가기능도 탑재했다. 강의 Q&A는 유비윈의 어학 학습 사이트 랭귀지타운의 지식센터와 연동돼 질문에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주요특징]

▶OS:윈도

▶동영상 어학 강의와 참여형 학습 기능 제공하는 SW

▶(070)4376-2323

[진정한 대표 인터뷰]

“스타강사의 강의를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없을까.”

진정한 유비윈 대표는 이 같은 의문이 계기가 돼 스타강사의 킬러 콘텐츠를 이러닝화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강사의 학습 노하우와 자기주도학습의 강점을 결합한 제품이 `L-플레이어 DVD`라는 설명이다.

유비윈은 오프라인 대형서점 쇼케이스와 소셜커머스를 통한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영어·일어·중국어 입문과정을 다루는 만큼 수요층이 넓어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역점을 두고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4분기에만 5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 대표는 “아직까지는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향후 수출을 위한 제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며 “영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외에서 판매가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윈은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방침이다. 토익 읽기연습(RC)과 듣기연습(LC) 초보자 과정을 비롯해 한자시험 대비 과정, 기타 외국어 회화·문법 입문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만간 오픽, JPT, 토플, HSK 등 어학시험 관련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진 대표는 “L-플레이어 DVD는 `유비윈 SW개발연구소`가 정부 공인 기업부설연구소로 승인받은 후 처음 출시한 제품인 만큼 기대가 더욱 높다”며 “효율적인 어학 학습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