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SK텔레콤 맘&아이 스마트폰 코칭 스쿨` 첫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올바른 활용, 스마트폰 중독 원인과 예방, 타인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SK텔레콤은 내년 5월까지 서울 총 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60여 명 다문화 가족 부모와 자녀에게 스마트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 서울 거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진행한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교육한다. `스마트 셀프코치`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어플리케이션 별 사용횟수와 시간을 그래프로 보여줘 이용자 스스로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취약계층의 스마트 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도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