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산·연 동반성장 워크숍 성황리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은 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전기기기 중소기업 산·연 협력 기술지원 워크숍`을 21~22일 이틀간 제주 오션스위츠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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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KERI 미래전략실 책임연구원이 중소기업 산연 협력 기술지원 워크숍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KERI R&D 방향`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정부출연연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전기기기 관련 대·중소기업 R&D 및 품질 담당자 80여명이 참가했다.

KERI는 워크숍에서 △현장 애로기술 지원사업 △이전기술 지원사업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R&D 상용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네트워크 운영 및 인프라 지원 사업 등 KERI의 중소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또 내년 신규사업으로 1개 센터 또는 1명의 연구원이 1개 기업을 전담해 연간 기술지도, 자문 등 서비스를 수행하는 `KERI 패밀리 기업 육성사업`을 소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KERI의 연구 현황, 중소기업 지원사업 내용, 기술이전 등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광수 KERI 미래전략실 박사는 “기술의 신규성을 중시는 연구소와 사업성 및 양산 타이밍을 중시하는 기업 간에는 R&D 입장 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내년에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 가능한 미래 유망 기술을 기획하려한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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