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 필리핀 구호성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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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9시 30분 의장 집무실에서 유중근 대한적십자사총재에게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 구호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국회는 강창희 의장과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지난 11월 15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국회의원 1인당 10만원을 갹출하는 `필리핀 지원 위문금` 건을 의결한 바 있다.

강 의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성금이 필리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대한적십자사가 필리핀 피해복구를 위해 더 많은 역할과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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