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개봉작]헝거게임: 캐칭 파이어

새로운 헝거게임이 시작된다. 지난해 전세계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7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의 속편 `헝거게임:캐칭 파이어`가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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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첫 출간 이후 47개국 3650만 독자를 열광시킨 `헝거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3위 동시 등극, 3년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등극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빌 게이츠가 `인생에 가장 영향을 준 도서`로 꼽기도 해 화제가 됐다.

전편에서 헝거게임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새로운 모험에 빠져든다. 혁명의 상징적 존재가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에 출전할 것을 강요한다.

단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헝거게임에 참여했을 뿐인 캣니스는 모든 것이 억울한 상황. 하지만 다가오는 운명 앞에 담대하게 맞선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등의 블록버스터 제작진이 합류, 전편보다 갑절 이상의 제작비를 쏟아 부어 더 강하고 화려한 액션을 완성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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