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 헬로마켓, 업계 최초로 방문택배 서비스 도입

모바일 중고장터 `헬로마켓`이 개인 거래 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방문택배 서비스 기능을 도입했다. 헬로마켓 방문택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하기 쉽다는 점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보내는 이, 받는 이 주소, 희망 방문일을 입력한 후 간단한 결제 과정을 거치면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서 포장된 물품을 수령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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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보낸 후에도 헬로마켓 앱 안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배송 문제 발생시를 대비해 서비스센터도 운영 중이다. 더 나아가 가격 부분에서도 20㎏ 이내 물품이라면 국내 최저가인 4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해 알뜰족에게 매력적이다.

헬로마켓을 서비스 중인 터크앤컴퍼니 측은 방문택배 서비스 기능은 이미 잘 알려진 로지아이 방문택배 서비스를 만든 파슬미디어와 제휴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후국 대표는 “헬로마켓에서 거래하는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사용자들로부터 더 편리하고 저렴한 택배서비스 요구가 많았다”며 “이에 27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한 편의점 택배서비스 도입에 이어서 집에서 쉽게 헬로마켓 앱을 통해 물품을 바로 발송하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헬로마켓에서는 방문택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약 2주간 2800원에 방문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마켓은 전문 판매업자가 아닌 순수 일반인이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서로 사고 팔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 거래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약 240만개 물품이 등록 중이다. 올해 8월 개인들끼리 안전하게 결제하도록 도와주는 안전결제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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