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0일 전남 장성군 남면 개발현장에서 강남훈 이사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낙연 국회의원, 김양수 장성군수, 입주희망기업인,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나노기술일반산업단지 기공행사를 개최했다. 장성나노기술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개발을 맡아 오는 2015년까지 전남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 90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장성지역 미래전략산업인 나노산업 연관업종 중심의 산업과 연구, 지원 인프라가 집적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용지 66필지(382,978㎡)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분양접수를 받는다. 분양가격은 ㎡당 203,000원이며 입주자격은 IT(정보통신), BT(생명과학), NT(나노기술), ET(환경기술) 등 첨단산업 및 기타제조업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