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전자공학대상에 임형규 삼성전자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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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규 고문

대한전자공학회(회장 고성제·고려대 교수)는 2013년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자로 임형규 삼성전자 고문을, 기술혁신상 수상자로 송문섭 엠세븐시스템 사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고문은 34년간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로 수상자에 뽑혔다. 반도체 사업영역을 넓혀 플래시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개척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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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섭 사장

기술혁신상을 받는 송문섭 엠세븐시스템 사장은 VGA급 CMOS 카메라폰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우리나라 휴대폰 산업이 세계 최고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다.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도 헌신적이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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