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API스토어서 도로명주소도 API로 손쉽게 전환하세요”

KTH(대표 김연학)가 내년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앞두고 자사 API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를 통해 주소정제 API 유통에 나선다.

새 주소 대응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지번 방식 구 주소 데이터를 현행 표준화된 도로명 방식 새주소 데이터로 일괄 변경 가능한 주소정제 솔루션 및 주소정제 API를 유통한다.

KTH API스토어의 주소정제 API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별도 주소변환시스템 구축 없이 건당 1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도로명주소로 변경할 수 있다. 20만건 이하의 고객 주소 데이터를 가진 소규모 사업자는 몇 만원의 비용으로 새주소로 변경이 가능하다.

비표준·비정형화된 고객 주소를 현행 표준화된 새주소로 정제, 표준화할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데이터에 최신 우편번호 부여 및 좌표 간 매칭이 가능하다. 주소오류와 오타, 부정확한 띄어쓰기 등 잘못 입력된 주소 보정 기능도 제공한다.

통신, 택배, 구조, 방범 등 공공분야 및 정확한 위치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은 주소정제 API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용량의 고객 주소를 새 주소로 일괄 변경, 실시간 유입되는 고객 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올레맵 주소정제 API, 카이네스의 주소정제 솔루션 `G-포인트`, 한국지오매틱스의 주소정제 API는 KTH API스토어 홈페이지(apistore.co.kr)에서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종민 GIS사업본부장은 “주소정제 API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입력한 주소, 표준화된 주소, 도로명 주소로의 전환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KTH는 공공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API를 적극 유통할 계획이며 국내 API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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