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치과 수술용으로 개발한 LED 수술등 `루비스(Luvis-M/L)`가 최근 `2013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각 중형과 대형 수술용 LED 무영등으로, 사용자를 위한 배려와 편리한 디자인이 이번 대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적화된 연색성과 색온도, 미세한 동작을 감지하는 센서까지 탑재돼 스마트 첨단 LED 시스템의 면모를 갖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심기봉 사장은 “루비스는 이미 치과 진료등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있다”며 “시장 진출 1년이 채 안돼 성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병원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덴티스는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에서 열린 `제 12차 대한의공협회 추계 워크숍`에 참가해 LED 수술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시연된 제품은 기능과 디자인, 무영효과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