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 아버지 편지 눈물 힐링캠프 성주 네티즌
방송인 김성주가 아버지의 편지에 눈물을 보여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주의 아버지는 김성주 몰래 깜짝 편지를 제작진에 전달했다. 김성주 아버지는 편지에서 "너를 너무 아낀 탓에 엄격하게 대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성주야 고맙다. 나를 지켜줘서"라고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의 아버지는 "다시 너를 키워도 그렇게 키울 것 같다"라며 "너는 민국이, 민율이, 민주까지 안겨줬으니 네 효를 다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아버지의 가슴 뭉클한 편지에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김성주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10년은 더 사셔야 합니다. 그동안 어머니하고 가까웠습니다"라며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와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답했다.
김성주 아버지 편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아버지 편지, 정말 감동이다", "김성주 아버지 편지, 안타깝다", "김성주 아버지 편지, 두 분이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