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인터넷 과몰입 대응센터 19일 개소

경상남도는 경남 지역의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과몰입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경상남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19일 개소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2년도 실태조사 결과, 경남의 인터넷 중독률은 4.8%, 중독자수는 8만6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경상남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신규 설치사업을 신청해 사무실 시설구축비 4000만원과 대응센터에서 근무할 상담 전문 인력 3명을 지원 받았다.

센터는 창원시 용호동의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 전용면적 141.68㎡ 규모로 개인 상담실 2개, 집단 상담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인터넷 과몰입 예방교육 지원과 상담 전문 인력 양성, 일선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직무 교육 등을 추진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