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협력 지원기관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ISTIC)`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과학기술혁신교육 협력 사업을 5년간 연장키로 합의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ISTIC는 개발도상국의 취약한 국가과학기술혁신정책 수립지원과 다양한 관련 연구·교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 후원 아래 2008년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설립된 개도국 과학기술 지원기관이다.
두 기관은 지난 5년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대상 및 세부 프로그램 구체안을 마련해 2018년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제6회 교육은 내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