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18일 본원 강당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안전행정부는 `개인정보보호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을 고시, 개인정보보호 인증기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그동안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의 구체적인 심사기준 및 절차, 인증심사원 양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설명회에서 제기된 각종 의견들을 수렴해 개인정보 보호 인증이 본격 시행되는 11월 29일까지 관련 세부 지침들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