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내년 컴퓨텍스서 웨어러블 발표”

Photo Image

아수스가 내년 타이페이 컴퓨텍스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구글 넥서스7 2014년형을 발표하기 위해 구글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타이페이 타임즈의 제리 쉔 아수스 CEO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아수스가 내년 6월초 개최되는 타이페이 컴퓨텍스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어떤 형태가 될지 명확하지 않다.

최소한 1개의 스마트와치를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과의 관계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운용체계(OS)로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페이 타임즈에서는 ‘출시(launch)’라고 표현했지만 폰아레나는 사전 발표(release) 없이 바로 출시하는 것에 의문을 표했다.

이와 함께 제리 쉔 아수스 C대는 넥서스7 2014년형을 만들기 위해 구글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세대 넥서스7 태블릿PC를 생산하게 될 경우 아수스의 2014년 태블릿PC 공급량은 7% 더 성장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폰아레나는 구글이 넥서스7 2014년형 태블릿PC 제조사로 아수스를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아수스가 자체 브랜드의 태블릿PC 생산에 주력할 것을 심사숙고 중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