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 수상 소감 MMA 멜론뮤직어워드
기분 좋은 시상식장이 눈물 바다가 됐다. 가수 에일리가 MMA 수상 소감을 밝히다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14일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톱10 수상자로 호명됐다. 최근 누드 사진 유출 사건으로 마음 고생을 한 에일리는 수상 소감을 밝히다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날 행사는 누드 사진 유출 사건 이후로 처음 있는 에일리의 공식 일정이었다. 에릴리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팬들은 ‘에일리’를 외치는 함성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MMA 톱10 수상자로 시상대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든 에일리는 “울지 마”라는 팬들의 응원에 결국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눈물을 흘리며 밝힌 수상 소감에서 에일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과 팬든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