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사퇴, 일본 성인업소 출입 논란 "조직과 명예회복 위해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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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사퇴 일본 성인업소 출입 논란 조직 명예회복

이참 사퇴 일본 성인업소 출입 논란 조직 명예회복

휴가 중 일본 마사지업소에 출입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참(59)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사퇴했다.

13일 이참 사장은 지난해 설 연휴에 일본의 성인 퇴폐업소 `소프랜드(soap land)`에 방문해 75만원을 지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참 사장은 15일 `사퇴의 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언론보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법적인 절차를 밟아 심히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며 "한국관광공사 수장으로서 관광산업, 그리고 조직을 위해 이제 물러나고자 한다"는 발언을 통해 사장직에 대해 사퇴할 것을 밝혔다.

이참은 1986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독일인으로 2009년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올랐다. 이참은 귀화한 외국인으로서 관광공사 최장수 수장 기록을 남겼다.

이참 사장의 사퇴 보도에 네티즌들은 "이참 사퇴, 사퇴가 아닌 사실을 밝혀라", "이참 사퇴, 일본은 왜 간거지?", "이참 사퇴, 진실을 말했으면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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