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베어소프트, '스마트스쿨' 필수 앱 '핑퐁'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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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대표 조세원)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핑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핑퐁`은 본격적인 스마트 스쿨 시대를 맞아 학생과 교사의 상호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사는 핑퐁을 통해 사지선다, 단답형, O/X 퀴즈,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즉답 퀴즈를 학생들에게 제시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이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다.

학생들의 응답 내용을 통해 교사는 학생 개개인 및 클래스 전체의 수업 이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수업 방향을 정하는 데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 또한 수업 중 궁금한 사항을 핑퐁을 통해 질문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어 보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핑퐁은 시각적 이해를 돕는 칠판, 각종 수업 자료를 작성할 수 있는 에버노트, 발표자 랜덤 지목 기능, 타이머 기능 등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함께 지원한다.

과거 `클리커(Clicker)`와 같은 교육용 디바이스가 일부 교육 현장에 활용되며 그 효용성을 검증 받은 바 있으나, 유료 서비스라는 한계 때문에 보급화에는 실패한 바 있다.

`핑퐁`은 과거 선보였던 디바이스들보다 기능은 보다 우수하면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스마트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워터베어소프트 조세원 대표는 “한국이 모바일 IT 강국이지만, 스마트스쿨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터키나 중국보다도 뒤처져 있다”면서 “워터베어소프트는 핑퐁을 시작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스쿨 시장에서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글로벌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핑퐁`은 2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시되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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