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치, 남성용과 여성용 두 종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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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미 특허청이 공개한 애플의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특허출원문건의 콘셉 이미지. (출처 : http://pdfaiw.uspto.gov/.aiw?Docid=20130044215&homeurl=http%3A%2F%2Fappft.uspto.gov%2Fnetacgi%2Fnph-Parser%3FSect1%3DPTO2%2526Sect2%3DHITOFF%2526u%3D%25252Fnetahtml%25252FPTO%25252Fsearch-adv.html%2526r%3D16%2526p%3D1%2526f%3DG%2526l%3D50%2526d%3DPG01%2526S1%3D(apple.AS.%252BAND%252B20130221.PD.)%2526OS%3Dan%2Fapple%252Band%252Bpd%2F2%2F21%2F2013%2526RS%3D(AN%2Fapple%252BAND%252BPD%2F20130221)&PageNum=&Rtype=&SectionNum=&idkey=B91EFC790A0F)

애플 아이와치가 착용자의 성별에 따라 각각 다른 스크린으로 출시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1.7인치 OLED 스크린의 남성용 아이와치와, 1.3인치의 여성용 아이와치 2종류를 출시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주장을 제기했다. 디스플레이서치의 데이비드 시에(David Hsieh)는 타이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데이비드 시에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분석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서 중국 시장을 책임지고 있다.

애플이 시계형 ‘아이와치’로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은 수년 동안 떠돌았지만 최근 들어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애플은 100명 이상의 직원들을 아이와치 프로젝트팀에 투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와치는 갤럭시기어나 소니 스마트와치2처럼 스마트폰의 보조 기구로서가 아니라, 다양한 생체 센서들을 탑재해 단독 제품으로 충분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소문이 있다. 한편 지난 5월 밍치 궈 KGI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애플 아이와치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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