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14일 오전 11시 한전 인천지역본부 강당에서 도서·벽지 주민들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농어촌 전기공급사업(백령도 발전소 설비증설) 준공 축하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14/498464_20131114141506_338_0001.jpg)
행사는 최근 3년간 백령도 등 6개 도서에 총 2만2800㎾ 발전설비 증설 공사 준공과 24개 지역 183가구의 신규 전기공급을 기념하는 자리다.
발전설비가 증설된 백령도는 북한 장산곶과 17㎞ 떨어진 요충지다. 군 전력증강과 시설 현대화에 따른 급격한 전력사용에 대비해 올해 총 79억원을 투입, 6000㎾(3000㎾×2대)를 증설했다. 이를 통해 백령도는 총 1만5000㎾를 운영하게 됐다. 전북에 위치한 내죽도에는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 해저케이블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