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개인용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3세대 모델 `HMZ-T3W`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니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머리에 제품을 착용하면 영화관과 같은 초대형 화면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퍼스널 3D 뷰어이다.
HMZ-T3W는 전작 대비 박력 넘치는 사운드 성능에 고화질 무선 영상 데이터 전송 기술인 와이어리스HD가 적용되어 TV 셋톱박스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무선 연결 이외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의 영상 데이터를 MHL 혹은 HDMI 연결을 통해 HMZ-T3W에서 재생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에서 HMZ-T3W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