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와 도상철 NS쇼핑 대표가 제품 안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 정부 최고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3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어 이들을 포함 개인과 단체에게 정부포상 46점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창원1공장이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HA사업본부는 제품 안전성 검증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부품 안전성을 관리하면서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 안전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도상철 NS쇼핑(유통)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도 대표는 국내 최초로 품목 분리형 안전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약 4000개의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기준 미달 제품을 사전에 걸러내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