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대전액션영상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액션영상센터는 액션영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엑스포과학공원 내 옛 방재센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180㎡ 규모로 설립됐다.
액션스쿨 스튜디오, 수중 촬영장, 휴먼·메카·비주얼 연구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C2몬스터 등 액션관련 연구소가 입주해 액션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김기환 문화산업과장은 “HD드라마타운 등 대규모 인프라 시설과 연계해 차별화된 액션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만들어 대전액션영상센터가 액션영상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