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지난 12일 터치스크린패널용 필름과 도로교통표지판용 반사시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메탈메쉬를 이용한 정전용량방식 투명전극 필름`은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도로교통표지판용 반사시트`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각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가운데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미래나노텍의 터치필름은 인듐주석산화물(ITO) 기반의 터치필름을 대체할 기술로 만든 제품이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신제품인증(NEP)을 받은 제품 중 상용화 실적이 뛰어난 기술을 선정한다. 미래나노텍은 세계 세 번째로 도로교통표지판용 반사시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