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시인 서정윤, 16세 여중생 제자 성추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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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서정윤 여중생 제자 성추행

홀로서기 서정윤 여중생 제자 성추행

유명 시인이자 교사인 서정윤씨(56)가 여중생 제자를 성추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대구시교육청은 서씨가 재직중이던 중학교의 3학년 여학생 A양(16)을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학교법인에 서씨의 파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8일 아무도 없는 1학년 교사실에서 A양을 3~4차례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서씨는 학교에 사직서를 냈으나 재단 측은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고 징계위원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정윤씨는 1984년 현대문학에 시 `서녘바다`를 발표하며 등단한 시인이며 시집 `홀로서기`는 3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정윤 성추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정윤 성추행 충격이다", "서정윤 성추행 말도 안된다", "사람은 역시 겉과 속을 모르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변리사`, `양정아`, `댈러스 워싱턴`, `아키에이지` 등을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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