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발론과 화각공예 어울린 이색전시 개최

토요타, 용산전시장서 한국전통문화 접목…11월 구매자에겐 화각함 증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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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아발론 위드 코리안 헤리티지(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11월 특별전시를 오는 22일까지 토요타 용산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 자동차 `아발론`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한국 문화를 선보일 11월의 장인(11월의 헤리티지)은 ‘이재만 화각장인’이다. 그는 조선시대 화각공예의 마지막 제현자 음일천 선생에게 사사받은 유일한 제자로 중요무형문화제 제109호에 지정된 인간문화재이자 화각 공예의 명맥을 이어오는 계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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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화각사주함과 화각삼층장, 화감함을 선보인다. 화각사주함은 전통 혼례에서 양가의 혼인을 확정하기 위해 증표로 서신을 교환하는 의례에 사용되는 상자를 화각공예로 제작한 함이다. 화각삼층장은 관혼상제를 위한 의복과 천 등을 넣어둘 수 있는 화각으로 장식된 장이다. 한편, 화각으로 장식된 작은 상자인 화각함은 해, 산, 물, 돌, 소나무 등 십장생 문양이 새겨져 11월 아발론 구매자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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