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전문업체 TNT익스프레스는 자사 배송 시간 지정 서비스 `12시 익스프레스`와 `12시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 지역을 유럽 16개국 90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12시 익스프레스는 익일이나 가장 빠른 영업일 정오까지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12시 이코노미 익스프레스는 지정된 기간 내 수령지까지 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의 일종이다.
회사는 오스트리아, 체코 공화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 라트비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에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잔 윌렘 브린 TNT 글로벌 마케팅 임원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배송 능력이 20% 가량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