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기존 호스팅 상품을 10Gbps 광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 한 신규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0G 광아우토반 Full SSD`는 웹·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해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초당 10기가바이트(GB)를 전송하는 광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대화 했다.
`10G 자이언트플러스`는 64비트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파워엔진을 기반으로 64GB 메모리, SSD, 10GB 광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약정한 트래픽을 초과해도 사이트가 차단되지 않는다. 초과된 트래픽 요금은 후불로 결제하는 `무제한 트래픽 종량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10배 넓어진 대역폭을 이용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급증해도 병목 현상 없이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신기술로 호스팅 인프라를 확충해 10GB 호스팅 솔루션을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