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소기업 유망제품]베프스, `바이오 USB`

베프스(대표 이승진)는 보안 USB 전문 제조회사다.

해킹, 도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범죄를 원천 차단하는 첨단 보안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제품 `바이오 USB`는 보안 컨트롤러 칩을 탑재해 정보 유출을 막는 보안 USB로, USB에 들어온 모든 데이터를 하드웨어로 암호화시켜 해킹을 강력하게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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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스의 `바이오 USB`

지문 인식 보안, 비밀번호 보안, 하드웨어 보안 등 3중 보안 시스템으로 정보 유출을 근본적으로 막아준다. 등록자의 모든 지문을 디지털신호처리(DSP) 칩을 통해 암호화시켜 외부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USB 메모리 스틱으로 모든 윈도 운용체계를 지원하며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없이 누구나 쉽게 일반 USB 메모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학교, 정부, 보안, 군 기관 등을 비롯해 개인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9월 미국 탬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생체기기 전시회 `B.C.C 2013`에 제품을 출품해 관심을 모았다.

이승진 사장은 “USB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에 대한 취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완벽한 유출 방지 USB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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