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13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의 데모데이에서 `파워 오브 오딘`을 출품한 퍼니비소프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자녀들의 포토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 브리즈의 `아이박스`, 동상은 모바일 소셜 이벤트 플랫폼 `펀탭`을 발표한 퍼니가 각각 차지했다.

행사에는 권혁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용만 토스트앤컴퍼니 대표, 한영 TNM미디어 대표 등이 결선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한 퍼니비소프트는 내달 5일 열리는 `2013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왕중왕전`에 벤처스퀘어를 포함한 6개 운영기관 우승팀과 기타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와 함께 출전한다.
2013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는 포스코·캡스톤파트너스·벤처스퀘어 등 6개 민간 기업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필요한 경우 시제품 제작비용까지 지원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일회성 자금지원이 아니라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 투자자와 연결 등으로 다른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