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앱] 건강과 소통을 한꺼번에… ‘바이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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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자전거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 자전거 동호인구의 증대와 함께 이들 동호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앱들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자전거 처음 타시나 봐요?”, “한번 타보면 그 매력에 빠져나올 수 없을 거예요”, “다음번엔 최고 속력 더 내주세요!”, “앞으로 라이딩 함께 즐겨요” 스마트폰 앱을 켜고 자전거 주행기록을 처음 남기자 동호인들의 응원 댓글이 마구 쏟아진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인 `건강과 소통`.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비이크리에이티브랩(대표 이건)의 자전거 소셜 플랫폼 ’바이크앤’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출시된 많은 자전거 관련 앱들은 주로 순위·기록 등 ‘개인’과 ‘기능’에 집중돼 있다면 앱 ‘바이크앤’은 ‘우리’와 ‘이야기’에 맞춰져있다. 즉, 자전거를 타면서 보았던 풍경과 떠오르는 생각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안드로이드 앱‘바이크앤’은 자전거 전용 실시간 속도계와 GPS를 이용해 이동시간·거리·경로·속도를 포함해 주행 기록을 저장하는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며 경험한 이야기를 글·사진·링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자전거앱 사용자들과 주행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소셜 타임라인’기능이 바이크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부산·광주·서울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각각 주행 기록을 저장한다. 그리고 라이딩을 즐기며 찍은 사진과 글들을 타임라인에 남겨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서로의 게시물에 ‘에너지 충전’을 누르며 주행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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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앤은 철저하게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이 앱을 처음 다운받은 사용자들에게도 불편함 없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마니아층에 맞춰진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자전거 어플들의 문제점을 보완, 최소한의 아이콘과 감각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 준다.

더불어 ‘그룹 라이딩 일정 등록’ 기능으로 라이딩 출발장소·예상소요시간·최대 참가인원 등을 입력하면 아주 간편하게 공지 끝! 과거와 달리 바이크앤을 사용하면 라이딩을 위해 약속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 자전거 동호회 커뮤니티·카페를 활용했을때 걸리는 비효율적인 접근 방법과 구성원의 불화 등으로 폐쇄되는 역기능도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바이크앤을 개발한 이건 대표는 “자전거 관련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캠페인 진행 및 자체 브랜드 상품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소셜 커머스·맛집 등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정보를 제공해 온오프라인 융합형 자전거 소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어플 바이크앤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제공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IOS 버전 역시 제공할 것으로 알려 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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