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의 윈도7용 버전을 8일(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IE11은 윈도 8.1 출시에 맞춰 개발된 최신 웹 브라우저다. 윈도 8.1에 기본 탑재돼 빠른 속도와 강화된 터치 성능을 지원하며 열려 있는 탭, 즐겨찾기, 기타 설정 등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윈도 7용 IE11은 윈도 7 사용자라면 공식 사이트(http://windows.microsoft.com/ie)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MS는 먼저 기존 윈도 7 환경에서 IE11 개발자 프리뷰 및 릴리즈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윈도 업데이트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를 8일부터 진행한다.
한국은 자동 업데이트 일정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IE11 자동 업데이트 대상은 윈도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설정해 놓은 윈도우 7 SP1 이상 및 윈도우 서버 2008 R2 SP1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