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지난 3분기 매출 319억원, 영업손실 93억원, 순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1%, 35.5% 감소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사업포트폴리오의 재정비와 모바일 기반 신규사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존 사업 영역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털 중심의 파워 확보에 주력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싸이메라의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출시와 수익모델 개발 등 모바일 기반 신규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마련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