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포인트, 무선기기 출시 기간 단축시키는 테스트 시스템 출시

라이트포인트가 무선기기 테스트 시스템 신제품 `아이큐엑셀-엠(IQxel-M)`을 출시하고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큐엑셀-엠은 와이파이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표준(GPS, GLONASS, Compass, Galileo, QZSS), 블루투스, 블루투스LE 등 무선 기능을 단일 기기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데이터 처리량을 높이는 다중입출력(MIMOS) 기술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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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로빈슨 라이트포인트 COO

브래드 로빈슨 라이트포인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테스트 소요 시간을 50%까지 줄이고 4대 기기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어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홍용기 라이트포인트 코리아 사장은 “무선기기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그 규모가 수천만 대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큐엑셀-엠은 자체 특허기술을 통해 혁신적 속도와 생산성을 보장한다”며 “모든 기능을 컴팩트한 단일 기기에 구현해 공장 내 장비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절약하고 영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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