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011년 소셜미디어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현재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영어판 페이스북, 유튜브 등 6종의 SNS를 운영 중이다. 또 15종의 자체 미디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SNS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실시간 가공·확산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모바일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에 주는 상이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8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 5000명의 고객 패널을 통한 고객평가, 전문가집단의 운영성 진단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