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카탈로그` 창간으로 중기제품 유통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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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카탈로그 쇼핑 `홈앤쇼핑 북(Book)`을 창간하고, 여성 패션 자체 브랜드 `엘렌느(AILENE)`도 선보였다.

2011년 12월 TV상품판매를 시작한 홈앤쇼핑은 순차적으로 인터넷 종합몰, 모바일 쇼핑에 이어 카탈로그 `홈앤쇼핑 북`까지 창간, 중소기업 상품 판로를 위한 종합 유통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홈앤쇼핑 북은 기존의 카탈로그 쇼핑 대비 광고비를 절반으로 책정해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진출의 진입문턱을 더욱 낮췄다. 또 상품 판매만을 위한 기존 카탈로그의 개념을 넘어 고객에게 유익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구성했다. 패션, 리빙, 힐링, 리뷰 콘텐츠라는 별도 섹션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함께 선보인 여성패션 자체 브랜드 엘렌느는 여성의 날개라는 뜻의 합성어로 30~40대 여성이 주 대상이다. 시즌1은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씨가 총괄했으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5일 오전 7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특별 방송으로 진행되며 울 더블코트, 플레어 롱코트, 산양가죽 퍼 앵클 부츠를 판매할 예정이다. 강남훈 대표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홈앤쇼핑 북의 신규 판로를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패션 브랜드 엘렌느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질 좋은 상품을 직접 개발하는 자체 브랜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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