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SD카드 포맷 주기를 알려주는 프리미엄 차량 블랙박스 `폰터스 HDR-30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후방 모두 1280×720 해상도의 HD급 고화질 렌즈를 장착했으며 800×480 화질의 터치 LCD 스크린을 채택해 저장 영상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IPS 패널이 사용돼 고화질·고선명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SD카드 과부하를 차단하기 위해 `SD카드 포맷 주기 자동 알림` 기능을 적용해 블랙박스 오작동을 막았다. 4계절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스크린 세이버 기능`을 지원해 효과적인 촬영 모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형구 현대엠엔소프트 사업실장은 “폰터스 HDR-3000은 2채널 HD급의 강력한 영상기록 능력과 고해상도 LCD를 통한 정확한 영상재생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블랙박스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