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T 5일(화) 오전 9시.
`슈퍼스타K` `K팝스타` 등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이 IT 창업 오디션 신드롬으로 이어진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IT 서바이벌 오디션`이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널IT의 `IT멘토스`는 열악한 환경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전문가의 실질적인 멘토링과 8주간 서바이벌을 거쳐 차세대 청년 CEO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한달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100여명의 지원자 중 9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치열한 경쟁으로 최종 3팀의 도전자를 선정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투자유치 결정을 받은 청년창업가 최종 팀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 거침없는 독설과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을 전문 멘토단은 IT 전문 투자자들과 성공 기업 CEO,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 다수의 오피니언 리더가 포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방송되는 `IT멘토스` 3회에서는 전북대에서 스페셜MC와 함께 3차 오디션이 펼쳐진다.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아이템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뜨거웠던 반응 만큼이나 신랄한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그 중 심사위원을 웃음 짓게 만든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목할 만하다.
15팀의 참가자 중 5팀 만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게 되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